■ 미사 재개일 연기 : 2020년 4월 7일부터 미사재개
■ 코로나19 관련 특별대사 수여
■ '일괄고백과 일괄사죄' 허용

찬미 예수님!

위 3개 사항에 대한 교구 지침이 있어 그 내용을 전달합니다.

■ 미사 재개일 4월 7일(화)로 연기
교구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'사회적 거리두기'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미사 재개일을 초?중?고교 개학일에 맞춰 4월 7일(화)로 연기하기로 결정함.

■ 코로나19 관련 특별대사 수여
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병자들, 의료진과 가족들 그리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든 신자들을 위하여 전대사를 수여하심.

○ 전대사 조건
전대사 일반조건(고해성사, 영성체, 교황님의 지향에 따른 기도)을 빠른 시일 안에 이행할 의지를 가지고 다음 중 한 가지를 할 경우, 전대사 수여
- 성체 조배
- 30분 이상의 성경 봉독
- 묵주기도 또는 십자가의 길
- 하느님 자비를 구하는 기도

■ 일괄 고백과 일괄 사죄
춘계 주교회의 논의 결과, 통상적인 부활 판공성사를 볼 수 없는 어려움을 감안하여 '일괄고백과 일괄사죄'를 허락하였음.
자세한 내용은 총대리 주교 명의의 공문과 자료를 통해 공지하기로함.

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모든 이들의 고통과 주님 수난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모후이시며 전구자이신 성모님과 함께 하느님의 자비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
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순시기를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.

※ 첨부 : 서울대교구 공문

2020년 3월 26일
사목협의회 최진승(프란치스코)